'2020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모전 제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정책 반영한다

'2020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대전교육청이 '2020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대전지역 학부모, 교직원, 시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대전교육청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전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일반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는 교육가족과, 대전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일반 부문'은 대전 지역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형 학생 교육프로그램 등 희망하는 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서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 부문은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개선되거나 새롭게 적용하기를 희마하는 정책의 내용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제안서로 작성하고, 학생이 제안 설명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자료(3분 이내)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다음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일반 부문 우수정책 제안자 15명에게는 최고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학생 부문 우수정책 제안자 15명에게는 교육감상 시상 및 최고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한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는 9월 24일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통해 공유, 소통해 창의적인 교육정책으로 보완하여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통해 개발한 정책 아이디어는 정책 목록 관리를 통해 2021년 교육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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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 "대전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육프로그램"

'2020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모전 제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정책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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