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등 3~6학년 학생 2학기 원격수업 콘텐츠 지원
8월 28일부터 차례로 제공... 수업 나눔 플랫폼에 탑재
시, 학교 현장 원격수업 운영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교육정책뉴스 경어진 기자] 광주시가 초등 고학년 학생의 원격수업 콘텐츠를 지원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8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의 2학기 원격수업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수업 콘텐츠는 교육부에서 제공한 교과서 PDF를 기반으로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시교육청, 동·서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제작됐다. 콘텐츠는 4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를 중심으로 구성돼 차례로 수업 나눔 플랫폼에 탑재된다. 8월 말에 교과별 절반 분량을, 9월 중 나머지 단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원격수업 콘텐츠를 지원한다.
자료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교사가 학습 내용을 안내하고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선 교사들이 원격수업 콘텐츠를 제작해 수업을 진행하고 피드백까지 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교사들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원격수업 콘텐츠를 이용해 수업 준비의 어려움을 덜고, 학생들과의 피드백에 전념해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 및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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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등 고학년 원격수업 자료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차례로 탑재

- 광주시, 초등 3~6학년 학생 2학기 원격수업 콘텐츠 지원
- 8월 28일부터 차례로 제공... 수업 나눔 플랫폼에 탑재
- 시, 학교 현장 원격수업 운영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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