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양 어린이집' 20곳 신규 모집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

고양시 제공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경기 고양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고양형 준공영제 '행복고양 어린이집' 20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고양 어린이집은 올해 고양시 신규 시책사업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공공어린이집에 준해 관리·지원하는 제도다. 어린이집 평가인증(평가) B등급 또는 80점 이상, 정원충족률 60% 이상이며 원장과 대표자가 같은 관내 민간 또는 가정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공형 어린이집과 0세아 전용어린이집 또는 정부지원 어린이집은 제외된다.

행복고양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시범사업을 거쳐 이후 2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환경개선비, 프로그램 운영비, 담임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취약지역의 어린이집을 30% 우선 선정해 보육 시설의 지역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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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준공영제 어린이집 20곳 신규 모집

'행복고양 어린이집' 20곳 신규 모집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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