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중학교 취약계층 학생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에듀테크 멘토링 지원
에듀테크로 취약계층 학생 학습 지원, 학생 10~20명당 멘토 1명 배치

사진출처=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전경

[교육정책뉴스 배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1학기 원격수업으로 인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결손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 124개교를 중심으로 14억의 예산을 투입해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은 취약 계층 학생 10~20명당 1명의 멘토가 배치되어 해당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활용법, 자기주도 학습법, 최신 에듀테크 앱을 활용한 취약 과목 보충학습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원격학습 국면에서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학습 결손 및 학습 격차로 이어진다는 학교 현장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대구시교육청의 의지이기도 하다.

에듀테크 멘토 인건비로 약 10억3천만 원과 학습바우처로 약 3억7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의 우수한 에듀테크 앱을 활용해 취약 계층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연계된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이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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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학력격차 해소 위한 에듀테크 멘토링 실시

대구시교육청, 중학교 취약계층 학생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에듀테크 멘토링 지원
에듀테크로 취약계층 학생 학습 지원, 학생 10~20명당 멘토 1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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