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글날 맞이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의 가치 설명하는 자료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에 구성

[교육정책뉴스 경어진 기자] 서울시가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를 전시한다.

서울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를 서울도서관 외벽에 전시 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전시된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자료 제공 : 서울특별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왜 창제했고,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풀어쓴 책으로 한 문자의 원리와 발음법 등이 설명돼 있다.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례기록유산으로 지정되며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는 이런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료로, 해례본 원본을 최초로 보고 해설한 경험이 있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이 구성했다. 이무성 화백의 그림과 박용훈, 양효정, 강수현 한글 디자이너들의 입체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함께 볼 수 있어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한글의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료다.
자료 제공 : 서울특별시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자랑스러운 우리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이야기('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를 전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의 관점에서 한글의 가치와 그 의미를 잘 새길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송미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울시와 세종국어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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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 "한글의 가치 새기기 위한 노력 계속할 것"

서울시, 한글날 맞이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의 가치 설명하는 자료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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