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20 대극장 올패스' 패키지 티켓 판매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네 작품 관람할 수 있어
10월 13일부터 판매... 8세에서 25세 학생 선착순 500명 대상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을 위한 '2020 대극장 올패스'를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에게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0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10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0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네 작품을 1만 8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다. 

올해는 유스오케스트라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 Ⅱ',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2020 대극장 올패스'를 운영한다.
자료 제공 : 서울특별시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관람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개별공연 날짜와 좌석을 정한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선착순 500매를 판매할 예정이며, 동반관람자에 대한 나이 제한은 없다

'2020 대극장 올패스' 티켓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즐겁고 감동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문화예술에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패스’는 지난 2016년 10월 처음 도입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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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20 대극장 올패스' 운영... 8세부터 25세까지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 세종문화회관, '2020 대극장 올패스' 패키지 티켓 판매
-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네 작품 관람할 수 있어
- 10월 13일부터 판매... 8세에서 25세 학생 선착순 5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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