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와 연계해 올바른 게임이용 습관 형성

출처=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경민경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과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게임 과몰입예방 창의게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9개교 23학급 430여명을, 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2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교 33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과도한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인 보드게임 방식으로 진행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설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와 연계해 실시한다. 1회차 교육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의 종류와 이유를 살펴보며 게임 과몰입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2회차 교육에는 대안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게임이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게임에 대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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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남부Wee센터, '게임 과몰입예방 창의게임 문화교실'운영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와 연계해 올바른 게임이용 습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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