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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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미래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전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선망 구축에 110억원, 스마트단말기 보급에 200억원 등 31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매년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선다.

올해는 차세대 무선망 기술인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 AP를 전체 교실의 56%(1만595교실)에 설치하고 스마트단말기도 43%(8만7천330대)가량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무선망은 69%(1만3천12교실), 스마트단말기는 51%(10만3천696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작년에는 학교별로 무선망 12교실 이상, 스마트단말기 120대 이상을 보급하는 등 온·오프 융합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실 무선망 구축과 학생 스마트단말기 보급을 완료하면 원격수업을 넘어 블렌디드 러닝 수업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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