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등 학교 안팎의 안전문제를 학생이 직접 탐구하도록 장려

[교육정책뉴스 이한영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은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부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의 안전 관련 현안문제를 탐구·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소년 안전문화공간과 안전실태를 조사하는‘우리 손으로 완성하는 청소년 안전문화공간’, 청소년의 안전보호를 위해 지역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정책들을 탐색하는 ‘함께하는 청소년 안전보호아카데미’ 등 2개 영역 5개 분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프로젝트 게시판(https://sites.google.com/view/2020seobu-edu)에 접속해 서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챗봇 네이밍 이벤트, 청소년 안전문화 공간 참여형 지도 제작(커뮤니티 매핑), 청소년 안전 빅데이터 보도전, 청소년 안전보호 기획전,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등 5개 분야 중 1개 분야 이상을 선택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청은 각 분야의 입상 학생과 단체에게는 행복up!블루투스, 행복up!꾸러미, 행복up!도서꾸러미 등 부상을 수여한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안전공간과 안전현황을 살펴보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 교육청
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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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청소년 대상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프로젝트' 개최

- 학교폭력 등 학교 안팎의 안전문제를 학생이 직접 탐구하도록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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