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 체험·교육활동 위한 미래교육관, 직업교육지원관 등 구축

사진제공=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경민경 기자] 부산특수교육센터는 11월 6일 오전 10시30분 부산진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단장한 교육환경시설에 대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예산 7억3,625만원을 들여 센터 내 미래교육관, 직업교육지원관, 원격수업실, 연수실 등을 개·보수했다. 이 가운데 미래교육관은 학생들의 메이커교육을 지원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VR· AR 등 4차산업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직업교육지원관은 장애학생 취업환경 변화에 따라 개편된 제과제빵, 식품가공, 바리스타 등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교육을 지원한다. 새로 구축한 원격수업실은 등교수업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한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직업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에 새단장한 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는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직업교육과 미래교육을 지원하게 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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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6일 새단장한 교육환경시설 오픈

특수교육대상 학생 체험·교육활동 위한 미래교육관, 직업교육지원관 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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