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부산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 유수빈 기자
  • 승인 2020.11.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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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에 603억원과 지속가능한 생태·해양 교육에 19억원 편성
출처=부산교육청
출처=부산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유수빈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60억원(0.3%) 감소한 4조 5,899억원 규모의 ‘2021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민생안정 지원,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지원, 원격수업 내실화, 학교방역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총 3,680억원을 편성했다. 

고등학교의 무상교육(1,207억원)과 무상급식(2,025억원)을 모든 학년으로 확대하여 무상교육을 완성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78억원)과 수학여행비를 모든 초·중·고로 확대(211억원)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이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경비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도 내년에 159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저하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에 23억원을 편성했다. 

모든 학생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과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해 다깨침 프로젝트(5억원), 두드림학교 운영(7억원), 아이세움 학습 동행(2억원) 등을 통해 개별 학생의 학습관리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업 혁신과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서도 571억원을 편성했다. 

온·오프라인 학습을 연결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및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에 556억원을 투입한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학습환경이 구축되면, 코로나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부산의 모든 일반교실에서 에듀테크 기기를 활용한 첨단 디지털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 운영에도 15억원이 투입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 강화에 85억원을 편성했다.

각급학교에 방역물품 및 소독비(83억원)을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학교 감염병 예방·대응체계를 구축(2억원)한다.

한편, 2021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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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에 603억원과 지속가능한 생태·해양 교육에 1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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