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020년 학교지원팀 추진 지원 내용 담은 ‘학교 속으로 더 가까이' 발간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지원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내용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 학교현장을 지원한 이야기를 담은 ‘학교지원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학교지원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내용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활동과 생활교육 중심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4월 초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보급되었으며, 지역청에서 책자를 희망하는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학교지원기획팀과 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학교와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학교에서 요청하기 전에 먼저 학교 현장에 한 발 더 다가서서 함께 하려는 노력한 다양한 활동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내용 중에는 지난해 힘든 시기,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지원을 받아 감사하다는 제천 의림 유치원 선생님의 편지가 담겨 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방역인력 지원 및 취약계층 학생에게 감염 예방 물품과 책자를 택배 발송한 사진자료,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교육경비 보조금 정산 서류를 간소화해 학교의 업무 경감을 실천한 사례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가 본래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19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도교육청에 학교 지원기획팀을 신설하고 10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과(팀)을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청은 학교 지원팀만 아니라 모든 교육행정기관이 학교가 교육 활동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데 오늘도 학교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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