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KT,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대학생과 중학생이 온라인으로 한 팀을 이루어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학습과 상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지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6일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KT 랜선 야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협력', '교육현장 요구에 맞춘 교육 플랫폼 제공', '디지털 기반 혁신 미래교육 공동 연구' 등이다.

KT 랜선 야학은 대학생 1명과 같은 학년 중학생 3명을 한 팀으로 구성한 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과 상담 등을 지원해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학습 동기 유발을 이끄는 것"이라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학습을 활용해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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