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4일 이틀간 송정중학교서 1학년 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열차'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로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심리적 어려움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제공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사회적 협동조합 청소년 바로서기지원센터(센터장 천미아)는 6월 3, 4일 이틀간 부산지역 첫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고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심리 방역'과 '생태 백신'을 주제로 '도전! 러닝맨','오감? 나눠봄','꽃들에게 희망을!' 등 내용의 숲 체험 및 야외 체험활동과 미술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멘토 활동과 '우리들의 소원나무', '온전한 나 만나기'활동 등도 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응축되어 있는 스트레스와 넘쳐나는 에너지를 건전하게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존감을 증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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