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1차 프로젝트 300명 모집...후에 2차 추가 모집
강남혁신교육지구 '강심장프로젝트' 일환

사진=강남구청 제공
사진=강남구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9월까지 하루 1만 보를 걸으면 1만 원권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체력UP, 마음튼튼: 청소년, 우리 동네 혼자서 만보 걷기'를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제한된 청소년들의 체력 저하와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남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강심장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강심장 프로젝트'는 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만보 걷기 행사는 강남구 거주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동일 연령자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1차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200명을 모집하는 2차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이 행사기간 중 1만 보를 걷고 간단한 소감과 함께 걸음 수,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구에서 확인 후 1만 원권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해준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확인 후, 신청서 링크에 접속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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