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미용 등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 취업 및 창업 지원 위해 교육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업무협약 체결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업체 채용정보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고졸 청년창업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 추진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6월 23일(수)에 드림 스퀘어(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중 비점포형 교육 지원 공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운영체제(플랫폼)의 연계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찾아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진공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소상공인업체를 창업하여 운영 중인 선배 창업자들의 우수 창업사례 소개와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들과 서비스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고졸 청년들을 위해, 교육부와 소진공이 함께 뛰기로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고 강조하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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