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내 최초로 중·고등 장애학생 체육 특수학교 설립
교육부, 국내 최초로 중·고등 장애학생 체육 특수학교 설립
  • 장연서
  • 승인 2021.06.29 11: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체육 특수학교 설립 위해 총 사업비 464억 원 확정·교부
사진=교육부제공
사진=교육부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학생들이 전문적인 체육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총장 김종우, 이하 '체육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체육 전문 특수학교 설립 대학 선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부설학교 설립이 가능한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특수학교 설립 의지와 역량,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교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 464억 원의 예산 지원 계획을 확정하였다. 

체육 특수학교는 체육 분야에 소질을 가진 장애학생들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여, 장애인 체육 인재 양성 및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수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21학급 규모의 수업용 건물과 기숙사동, 체육관동(수영장 포함) 건립을 위해 올해 설계비 19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국교원대학교는 부설 유·초·중·고교와 종합교육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어, 체육 특수학교 설립을 통해 예비·현직 교원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는 장애학생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국립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한국교원대학교에 설립될 부설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가 공주대,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와 함께 장애학생의 재능을 고려한 특수교육의 새 모형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PHOTO NEWS
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