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장시키는 소소하고 확실한 것,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사진=깊은나무 제공
사진=깊은나무 제공

 [교육정책뉴스 민경민 기자] 24년차 직장인이자 워킹맘인 SBS 아나운서 이현경의 신간,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이 오는 16일 출간된다.

소확행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다. 작은 행복으로 일상의 고단함을 물리치는 방법이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삶에 있어 내가 진짜 원하는 바를 찾아나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그것은 오늘 1mm 행복을 적립하기로 결심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 행복해질까? 일상을 살아가며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희로애락이 교차한다. 생각지 못한 큰돈이 생긴다거나, 큰 성과를 이뤘다거나, 남에게 인정받는 순간이 생긴다거나 하면 행복해진다. 자신이 행복을 느낄 때를 떠올렸는데, 문득 나의 행복이 모두 남의 손에 결정되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SBS 이현경 아나운서다. 24년 차 직장인이자 워킹맘으로 살아왔으며, 17년이나 맡았던 스포츠 중계를 떠나면서 자기가 걸어가던 길의 문이 닫힌 느낌이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던 다른 문이 열렸다. 바로 책 읽기다. 독서에서 시작한 저자의 소확행은 이어서 글쓰기, 운동, 미술, 산책, 유튜브 영상 제작에 재테크까지 이어졌다.

이런 소소한 일을 통해 남에게 인정받는 게 아닌 자기 스스로에게 박수쳐주는 뿌듯함이 더 값진 것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행복은 거창하거나 고상한 것만이 아니다. 행복은 비싸지도 구하기 어렵지도 않다. 우리 일상 속에 있고, 언제든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일상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과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담았다. 이 작은 책을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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