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현장실습 수당 지원, 고졸 취업 연계 장려금,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 혜택 부여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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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살리면서 맞춤형 취업‧진로 경로를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고졸 취업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슬기로운 학교생활 - 고졸 취업 편'에 담긴 대표 지원정책에는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 수당 지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60만 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는 '현장실습 수당 지원'과, 해당 기준에 충족되는 학생에게 취업과 동시 500만 원을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등이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는 '청년내일채움 공제'는 학생이 월 12만 5천 원을 2년 동안 적립하면 1천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과 도내 모든 운전면허 전문학원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고졸 취업 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학생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훈 미래 인재교육과장은 "능력 중심 사회에서 고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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