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충청북도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전면 등교는 유지키로 결정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충청북도가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가운데, 충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전면 등교를 유지하기로 13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전면 등교 준비 기간 형식으로 현재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면 등교를 계속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면 등교나 일정한 밀집도를 유지한 등교수업은 가능하다며 도내 학교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전면 등교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이 정해진 뒤 지난달 21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2주 이상 준비 기간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전교생 등교를 시행하도록 했다.

충청북도는 오는 1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 모임 금지 인원을 5인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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