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40명, 초등 213명, 특수(유) 3명, 특수(초) 23명 총 279명 선발 예정

사진=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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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내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신규 교사 선발예정 인원이 전년대비 185명 감소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일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을 사전 공개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40명, 초등 213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초등) 23명으로 총 279명이다. 이중 20명은 장애인 선발 예정이다. 

[출처=서울시교육청]

이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유치원 50명, 초등 91명, 특수(유치원) 12명, 특수(초등) 32명, 총 185명이 감소한 것이다. 서울의 최근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2017년 902명 ▲2018년 718명 ▲2019년 607명 ▲2020년 617명 ▲2021년 464명이다. 학령 인구 감소 추세로 특히 5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들었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분야 및 인원과 시험 세부사항은 9월 15일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학과 전공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교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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