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필수 기술 중 하나인 '메이커' 교육을 통한 지역 사회 역량 강화 지원

[사진=2021 메이커 상상발전소 ZOOM 수업 화면, 연세대학교]
[사진=2021 메이커 상상발전소 ZOOM 수업 화면, 연세대학교]

[교육정책뉴스 장윤서 기자]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손홍규)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2021 메이커 상상발전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메이커 상상발전소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떠오르는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제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중·고·대학생부터 서대문구 지역주민 및 일반인 등 모든 연령이 참가 가능하며, 누구나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3D프린팅을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SW코딩을 이용한 RC카 만들기로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당 15시간씩 30시간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사전에 선착순 모집된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방학 프로그램 중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다",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현재 사업단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대학과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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