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역점 과제 중심으로 주요업무 방향 논의 및 업무계획 토대 마련
김정태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2022년 부산교육 방향 설정 및 모색에 많은 도움 될 것"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사진 = 부산광역시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지민 기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주요업무 중간성과 점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와 대내외 정책 여건을 종합하여 2022년 부산교육 4대 역점 과제를 설정했다.

역점 과제의 내용으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지속 추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개별 학생 맞춤형 생애 단계별 진로진학 교육'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의 회복'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역점 과제가 설정된 이유는 지난 2021년 추진해온 역점 과제를 수정 및 보완하여 계속 이어 나가고,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완성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이러한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방향을 논의하고, 2022년 부산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토의 및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보고회는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시교육청 5급 이상 직원, 업무관련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김정태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종합보고회는 시교육청 모든 부서와 업무 관련 직속기관이 함께 참여해 모든 부서의 주요업무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2022년 부산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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