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희망대학장학금, 서울희망공익인재 장학금, 서울우수인재장학금, 희망플러스 장학금 등 다양한 사업 진행 중

[사진 = 서울장학재단 제공]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서울의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에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진행중이다.

서울희망대학장학금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등록금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등록금을 지원해 준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여 문턱 없는 대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미래 인재로 성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으로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매년 4월에서 5월경 선발이 진행되고,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서울희망공익인재 장학금

서울희망공익인재 장학금은 지역사회와 공공 영역에서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실천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회공익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대학교에 재학하는 최근 3년 이내 공익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학생, 1년 동안 장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획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매년 4월에서 5월 경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4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우수인재장학금

서울우수인재 장학금은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재능과 학업의지를 가진 대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전공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의 우수인재로 성장하도록 학생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으로서 비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본인의 전공분야에 대한 학업 의지가 강하며, 전공 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3~4월경 선발, 총 10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에게 각 400만 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이 지급된다. 

희망플러스 장학금

희망플러스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중단 등 취업 준비 및
학업 지속을 위한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교 졸업예정자(정규학기 재학생) 대상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 시민(자녀) 중 비서울 소재 대학 졸업 예정자 (정규학기 기준 21년 8월, 22년 2월 졸업 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서 4월 경 선발이 진행되며, 총 285명의 학생에게 150만 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평화희망장학금

서울평화희망장학금은 인류의 평화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우수한 대학생을 지원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장학사업이다. 김대중 평화센터와 함께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자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 중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류평화 활동, 소외된 이웃의 인권 운동, 사회정의 활동 등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대학생 10명을 선발한다.

서울평화희망장학금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우편으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200만 원이며, 재단 외부의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서울장학재단의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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