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중, '한양도성길걷기' 실시

[교육정책뉴스 송형준 인턴기자] 탑리여자중학교(교장 이택준)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서울 4대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및 종묘, 청와대를 돌아보는 '한양도성길걷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첫째 날 청와대 사랑채 및 덕수궁 석조전, 경복궁을 돌아보며 도성의 현대, 근대, 과거의 모습을 살펴보고, 둘째 날은 종묘, 인사동, 서울스카이 및 롯데월드를 돌아보며 과거와 현대의 서울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학생 모두 전통한복을 입고, 옛날로 돌아가 궁을 거니는 마음으로 창경궁 및 창덕궁 후원과 창덕궁을 걸으며, 우리 나라 궁궐의 진수를 맛보았다.

관계자 측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과거와 현대의 서울을 비교해보며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과 함께 한양도성길과 궁궐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사제 간의 정을 공고히 하며 추억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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