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복충전 가족기차여행' 운영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인턴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이 오는 10일 동부 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 및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행복충전! 가족기차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차여행은 동부교육지원청 나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연계해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전용열차 E-Train 체험, 여수아쿠아플라넷, 여수스카이라운지 체험 등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역사회 공기업과 협력해 교육소회계층 학생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기회 증진,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한 즐거운 가정 및 학교생활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끼리 식사 한 번도 제대로 함께하지 못하는 요즘, 가족기차여행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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