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 관내 신도중학교(교장 홍정희)가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한솔관(강당)에서 1학년 학생들 전체가 참여하여 아름다움의 선율, 꿈과 끼의 하모니 '협력종합예술 기악합주발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이 1학생 1악기를 연주하는 자유학기 협력종합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특히, "협력적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기악합주발표 한마당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와 협력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협연을 위한 연습과 합주 발표를 통하여 학급 내 모든 학생들이 하나 되는 하모니로 승화되었으며, 이 과정 속에 서로가 감성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열어가게 되어 1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이 쉽고 빨라졌다. 또, 교우와의 원만한 관계 형성으로 왕따, 학교폭력 및 부적응 학생의 수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발표를 통하여 기악합주의 화음감과 음악의 기본을 익히며, 음악적 소양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정서지능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발표 준비 과정에서 악기별 모둠활동 및 협동학습을 통하여 공동체 정신 및 협동심을 함양하며, 대회형식을 통하여 발표하게 함으로써 수업 참여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1학년 자유학기제 '협력종합예술 기악합주발표 한마당' 행사는 학생들의 음악 및 문화예술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나아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행복한 삶 속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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