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교육청 대강당(행복관)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회를 가진다.

이번 연수는 2017년 신규 학부모위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구교육 방향'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학교운영위원 전문성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이해' 강의로 구서오디어 학교운영위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대구교육방향에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과 대구 교육이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근래 대구 교육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심경용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방향과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학교운영위원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