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이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교육공간으로서 오는 6월 17일 오후 4시 인천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인천 윈드오케스트라는 인천 관악 원로들이 지역 관악발전을 위하여 40여명의 단원으로 창단하였다. 2002년 9월 제15회 정기연주를 끝으로 28년간의 활동을 멈추었지만, 2011년 3월 젊은 인천의 관악인들이 뜻을 모아 과거 화려했던 인천의 관악을 부활시키기 위해 30여명의 단원으로 재창단하여 인천의 관악 연주활동을 주도하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관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악의 전통성과 예술성의 추구하며 음약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남다른 인천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일어나, 이등병의 편지, 나의 노래'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대중음악을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호근관장은 "인천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의 토양을 가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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