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편서향)이 1일 오전10시40분부터 오전11시30분 유아교육진흥원 소극장에서 만4-5세 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교육극 '춤추는 도깨비'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춤추는 도깨비가 지키고 있는 산을 넘어야만 하는 돌이와 석이의 이야기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구성한 교육극으로, 음악과 율동 등을 통합한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하는 유아들은 주인공들이 과연 춤추는 도깨비가 지키는 산을 넘어서 할머니 댁에 무사히 갈 수 있을지 숨죽이고 관람했으며, 우스꽝스럽게 표현되는 도깨비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춤추는 도깨비' 퍼포먼스 교육극을 지역 전문 공연단체와 연계해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200여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편서향 원장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 전문 공연단체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유아의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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