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이 오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3개 지역(북부, 강화, 동부)에서 지역별로 2일간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은 연수원의 지리적 접근성을 극복하고 교육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기획된 연수로 계약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 1기는 올해 초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2~4기)의 경우도 각 기수당 40명 모집 정원에 120여명이 신청,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나타냈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사·용역·물품 계약, 공사원가계산 및 공사집행관리 업무로 계약 관련 규정 및 업무처리 절차, 실제 사례, 감사지적 사례 등을 가지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교육연수원 박정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에 있는 계약담당자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연말까지 당초 2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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