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과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이 '2017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을 '역사로 보는 인천과 해양'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집합연수로 운영했다.

이 두 기관은 지난 1994년부터 교육일선에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사 및 문화관련 주제에 대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고자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이라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 '2017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 연수에도 교사들이 문화적 소양과 교과과정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론 강의, 현장 답사, 체험 실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편, 연수내용은 '읍지를 통해 본 인천지역', '인천지역 선사시대 주거의 현황과 성격', '19세기 후반 인천 도서지역의 주민의 삶', '제물포 개항장의 공간구조' 등의 주제별 강의와 개항장 및 월미도 일대를 견학 활동 및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상설 전시 및 학생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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