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박지희 기자] 인천광역시주안도서관(관장 이정님)이 중증장애인자립센터밝은미소와 함께 운영한 '인권교육'을 지난 21일 마쳤다.

지난 14일, 21일 총2회, 39명이 참석하여 장애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했다.

"너와 나 우리 모두 다시 쓰는 이야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인권을 말한다"주제로 인권이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서로가 상처 되지 않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확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김일진은 "흰지팡이를 짚고 길을 가다 헤매고 있을 때 젊은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소리를 듣고 주저앉아 울었다"는 경험을 이야기 했을 때 서로 공감했다.

한편, 이정님 관장은 "인권에 대한 공부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과 함께 하여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서로 이해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