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과 난이도 변화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학교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는 것이다.

이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방향은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을 함양시키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 개발, 마지막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정책 전반을 조합적으로 개선함을 위한다.

이 교육과정은 2017년에 초등학교 1~2학년(군), 2018년에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2021학년 수능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권오현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시행되는 2021년 이후에는 입학 사정관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고, "수능이 더 쉬워지면 정시 모집은 운이 좋은 사람이 입학하는 '로또입시'처럼 돼 버린다"라고하며 이 교육과정으로 인해 더 쉬워질 수능으로 이해 변별력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운으로 입학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였다.

서울대 정문(사진출저: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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