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이 지난 18일 올림포스호텔에서 남부 관내 초등 배움중심장학지원단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을 나누다,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는 수업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부 행사로, '행복 남부 수업페스티벌'의 일부로 진행됐다. 토론을 위한 아젠다를 '변화'로 정하고, 배움과 변화에 대한 집단지성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현장교사의 수업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토론하는 현장교원 중심의 토론회가 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남부교육지원청 주관 '행복 남부 수업페스티벌 토론회-배움을 나누다 !'는 장학지원단과 컨설팅을 신청한 지원교사들이 한자리에 이루어진 '1주제- 배움중심수업, 토론으로 방향잡다'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 방안을 나눈 2주제, '3주제- 꿀팁 모아! 학생참여형수업'와 미래인재를 위한 수업방법의 혁신이라는 4주제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배움중심수업의 실천 노력에 대하여 되돌아 성찰해보고,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 뿐 아니라 학습공동체 연구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점을 찾아보는 자리였다. 마무리 토크와 갤러리투어를 통해 서로 토론한 내용을 나누고 토론회를 마치며 한 교사는 "토론 시간애 스스로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뿌듯한 미소를 보이며 돌아갔다.

한편, 차영희 초등교육과장은 "이미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이제 방향을 잘 잡고, 올곧게 나아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현장교사의 지성을 모을 때다"라며 앞으로 "수업방법의 개선과 더불어 교사 개개인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습공동체를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협력 문화 조성을 통해 함께 교육활동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며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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