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1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 36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부 포상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신의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생활교육과 상담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애쓰는 춘천계성학교 교사 손현희를 포함한 4명이 근정훈장을 수상하고,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또한 근화초등학교 윤여숙 교사를 포함한 108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최경은 교사를 포함한 150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민병희 교육감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소중한 하루를 만들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좋은 선생님이야말로 강원교육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장관 표창에 유치원 5명, 초등학교 43명, 중학교 28명, 고등학교 29명, 교육청 및 직속기관 2명, 특수학교 1명, 교육감 표창에 유치원 9명, 초등학교 65명, 중학교 36명, 고등학교 38명, 특수학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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