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서승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이 지난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일반행정직원 21명과 교육전문직원 19명으로 구성된 용인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제 4차 산업혁명 독서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독서토론은 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용인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총 연간 31시간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교육장부터 모든 교육전문직원을 비롯해서 경영지원국의 국장, 과장을 포함 각 부서 팀장들이 주제탐구, 공동연구, 공동실천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학교혁신 지원'에 대한 가치를 공유한다.

'4차 산업혁명' 독서토론은 관련 도서를 읽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방향과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실행학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데이터 활용과 알고리즘에 대한 신뢰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후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혁신 방향에 대해 전체 발표를 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최종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선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학교혁신 지원을 위해 미래사회와 교육을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그것을 이번 연수에서 공유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지속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행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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