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관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호응 얻어

여수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중학교 1∼2학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중학생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유수의 교육전문기관에서 맡아 여수삼일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캠프는 진로적성코칭 전문가,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 지역 고교 교사들이 나서 자아탐색, 직업탐색, 진로비전설계, 대학생 멘토링, 고교교사 멘토링, 진학컨설팅 특강, 학습법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내용이해도를 묻는 설문 항목 결과 매우 만족이 71%, 만족이 24%로 나타났으며, EBS진로적성검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캠프에서 진로적성의 구조 성격요인, 흥미요인, 능력요인, 가치관요인의 상관관계를 깊이 있게 풀이했다.

강사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86%, 만족이 14%로 교수학습법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해 진로진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후속관리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후속관리상담 프로그램은 4월 7일까지 2차에 걸쳐 ‘진로적성코칭 및 셀프코칭 플래너 습관화’ 교육을 실시한다. 후속관리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휴먼교육연구소(☎061-691-9415)로 문의하면 된다.

<학부모 연수 장소에 캠프 참가 학생들의 비전선언문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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