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태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일 초·중·고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지속가능발전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은 지역사회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빈곤, 물, 에너지, 기후변화, 재해, 생물다양성, 문화다양성, 식량, 보건, 사회적 취약성 등 다부문적이고 다층적인 문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해결하고자 새로이 대두되었다.

올해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 계획은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학급 운영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에너지절약 연구학교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교사 연구회 지원 ▲2016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2016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단 운영 등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별히 삼일여자고등학교 민재식 교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이해 특강과 남산초 황연숙 교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학급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6학년도에도 ESD 실천학급 운영, ESD 관련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ESD, ESD 연구학교 운영, ESD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ESD 지원단 운영, 교원 대상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