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태우 기자] 부산 남구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조삼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동안 일본 기후공고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3명이 부산공고를 방문해 함께 교류활동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두 학교는 2001년부터 자매학교를 맺어 15년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두 학교 학생들은 이번에 공동실습, 해양스포츠 체험, 부산박물관 전통복식 체험, 경주 문화 기행 등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교육활동을 벌였다.

한편, 조삼현 교장은 "이 교류활동은 우리나라와 일본을 대표하는 공업고등학교 학생들 간의 교류로서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고 두 학교의 발전과 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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