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가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신정고등학교 지정교실에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토론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정규수업 시간에 실시하는 다양한 토론 수업 사례 및 실습', '토론 수업 활용 사례 및 실습', '독서 주도형 원탁토론의 사례 및 실습' 등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두 반의 기본과정과 한 반의 심화 과정으로 총 73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방식의 변화와 최근 울산교육에서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활성화 방향에 따라 교사들의 토론 수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토론 수업 사례 모형을 전수해 학생 참여 중심의 토론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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