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18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 결과 발표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이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초등학교 24개 팀 113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시흥초, 금상은 보목초, 새서귀초, 표선초, 은상은 동홍초, 신산초, 예래초, 중문초, 토평초가 수상했으며 그 외 15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상위 수상 4개 팀(대상, 금상팀)은 10월에 열리는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본선대회'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한편 시흥초등학교 지도교사 김효준은 교육장 표창상을 수상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를 즐겁게 익히고 제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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