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광주동성중이 전국 35개 중학교가 참가한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중학야구의 명문 학교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광주동성중은 대전 충남중과 부산 사직중을 6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8강전에서 충북 현도중을 준결승전에서 평촌중을 꺾고, 결승전에서 서울 휘문중을 9 :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동성중은 전년도 'U-15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우승의 이은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우승으로 중학야구의 명문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최우수상 김재우, 우수투수상 정해영, 타격상 오승윤, 도루상 김건우, 수훈상에 최지강 학생이 수상했고, 지도상 김승동 야구부장,감독상에는 강대성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받은 김병태 교장은 "모든 것이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야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광주동성중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우승을 축하했고 "기본에 충실하고 강한 체력과 유연성을 강화한 훈련이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