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광교육청, '감성과 인성 키우는 숲놀이·숲체험 교육' 역량강화 컨설팅 실시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지난 27일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숲놀이, 숲체험 교육'이라는 주제로 영광관내 단설 및 병설 유치원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교사의 감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고 숲체험 교육의 방법 체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컨설팅에 참가한 영광초병설유치원의 한 선생님은 "아이들은 놀기 위해 태어났다고 하는 말이 있다. 즉 아이들에게 놀이가 밥이고 언어이며, 숲놀이 교육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감성을 키워주는 교육임을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숲놀이 체험이 혼자 노는 것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삶을 느끼게 되는 놀이임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번 유치원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성의 원동력인 호기심을 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치원선생님들이 숲놀이 교육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숲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감성을 키워나가는 유아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