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래현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해주고, 문화, 예술적 감성 및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제주 돌담 쌓기, 진로 검사 및 상담, 변화하는 미래의 금융업, 로컬 푸드 체험 등 16개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총 4일간 제주시 관내 중학교 학생 2,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및 사회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비보잉 뮤지컬 '쿵! 페스티벌'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울림을 주는 뮤지컬 '심心풀이'관람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는 좋은 글 공모전 수상작과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을 찾고, 문화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계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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