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교육지원청, 가족소통 워크숍 개최

[교육정책뉴스 전유나 기자]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순)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군 교직원 공동육아동아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2일 워크숍기간동안 오리엔테이션, 가족소통 레크레이션,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관객참여형 연극, 자녀 리더쉽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놀이지원, 하늘숲길 트래킹(우천시 카사시네마 공연관람)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정선행복교육지구 사업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머물고 싶은 정선교육공동체 지원 사업은 공동육아 지원을 통한 자녀의 돌봄과 육아의 안정을 통해 자녀와 부모의 행복을 지원하고, 부모는 직장과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줌으로써 지역에 애착을 갖고 장기적 거주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1차년도는 시범 운영으로 교직원을 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추후 범위를 정선관내 전체 학부모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김태순 교육장은 "머물고싶은 교육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이들은 공감, 소통, 협동하는 법을 배우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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