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가 지난 13일 관내 초, 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안동시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학교 대회에서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과학적인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융합과학,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전자통신, 탐구토론 등 6종목을 개최하였다.

'융합과학'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등의 학문 영역 간의 다양한 융합과 정보 수집 등을 통하여 문제 해결 성취 경험, 과학미술은 과학적 내용을 포함한 과학과 미술의 융합 시도, '기계공학'은 다양한 기계공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 '항공우주'는 비행체를 탐구․제작하여 항공우주과학에 관심을 높이고, '전자통신'은 전자통신회로를 과학적 원리로 제작 및 동작 실험, '탐구토론'은 주어진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적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안동교육지원청 박창한 교육장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 과학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과학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로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6월에 개최되는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안동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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