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0명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제고 위한 연수 실시

[교육정책뉴스 전유나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이 지난 10월 4일 관내 초·중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공교육정상화방안 이해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영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지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교육활동 운영과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활동 과정등에 대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학부모들에게 설명을 하여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갖도록 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오기영교수(현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휴미나연구소 소장)는 "자유학기제 교육의 핵심은 미래경쟁력 확보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의 변화를 인지하고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열린 교육시스템을 통해 창의인재를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자유학기제의 방향성과 선진국의 동향에 대한 사례를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필수적인 핵심역량 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라는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부모와 지역이 뜻을 모아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이나 교육기부활동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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