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독서동아리 운영자 교육 성황리에 마쳐

[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이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도서관 사서 및 독서동아리 운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북멘토' 독서동아리 운영자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모임 대표이자 시교육청 공보담당인 이성희 장학관을 강사로 초빙해 독서동아리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서와 동아리지도자들에게 '북 멘토'로서의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독서동아리 운영원리와 심리검사를 통한 모둠활동, 모둠구성 및 활동, 모둠 책놀이, 다양한 독서동아리 운영사례 등 워크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서동아리담당자들은 아이들이 좀 더 책과 친숙해 지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심화프로그램도 개설해 달라고 도서관측에 요청했다.

한편,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유능한 독서동아리 지도자를 많이 양성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북멘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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