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봉황초등학교(교장 진영호)가 지난 14일 5, 6학년 31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기인 스마트폰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사용조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요즘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을 막고 건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뇌와 신체의 변화, 사회성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을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아이들이 인터넷 사용, 게임 시간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메신저 과다 사용의 실태에 대한 내용도 교육했다. 휴대폰 사용 중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메신저 기능이었는데 이로 인한 교우관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면서 학생들에게 바른 교우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강의를 들은 5학년 학생은 "내가 스마트폰 중독인지 미처 몰랐고, 스마트폰 중독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처음 알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꼭 줄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부모님과 동생에게도 알려줘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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